레스터시티 패했지만, 아스널도 패배해 반등기회 놓쳐

▲ 레스터시티, 리버풀전 0-1 패배/ 사진: ⓒ레스터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핵’ 레스터시티가 8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레스터시티는 26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리버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7경기 6승 1무를 달렸던 레스터시티는 리그 선두에 제동이 걸렸다. 시즌 처음으로 골에 실패했다. 다행히 리그 2위 아스널도 사우스햄튼전에서 0-4로 패배하면서 레스터시티는 11승 5무 2패 승점 38로 리그 선두는 유지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레스터시티는 후반 24분 네이슨 다이어와 호세 우요아를 투입하는 등 총 공세를 펼쳤지만 동점골을 내지 못했다.
 
한편 레스터시티에 이어 아스널은 11승 3무 4패로 승점 36, 맨체스터시티가 11승 2무 5패 승점 35, 토트넘 홋스퍼가 8승 8무 2패 승점 32로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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