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에 그린 가족사랑

▲ ‘사람풍경’전의 작품들은 전통 동양화 기법으로 비단에 명확한 색감으로 채색되어 정교함이 돋보인다. 전시는 2016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충무아트홀
충무아트홀에서 서기환의 개인전 '사람풍경'전이 열린다. ‘사람풍경’전은 가족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일상이 동물들과 어우러진 초현실적 화면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이다.
 
남편과 아내, 아기들이 등장하는 그림은 매일 살 부비며 살아가는 가족과의 관계가 사물들과 뒤엉켜 보여져 녹록치 않은 현실을 이야기한다.
 
서기환 작가는 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며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근간이라고 생각했으며 사람들에게 ‘가족은 바로로 나이며 행복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사람풍경’전의 작품들은 전통 동양화 기법으로 비단에 명확한 색감으로 채색되어 정교함이 돋보인다. 전시는 2016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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