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 달래이야기·나무와 아이

▲ 이번 공연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에서 열리는 ‘한국의 해’ 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이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에 따르면 2016년 1월 12~23일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에 예술무대 산의 ‘달래 이야기’와 더 베프의 ‘나무와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에서 열리는 ‘한국의 해’ 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이다.
 
파리 중심부의 테아트르 드 라 빌은 연간 45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공연하고 매년 250만명이 찾는 공연예술 분야의 메카로, 지난 가을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가 안은미가 3부작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곳이기도 하다.
 
‘달래이야기’는 행복하게 지내던 달래에게 닥친 6·25동란에 대한 이야기이며 ‘나무와 아이’는 세계적인 명작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한국적 색깔을 덧입힌 인형극이다.
 
‘달래이야기’와 ‘나무와 아이’는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세르주 블로크의 작품을 무대로 옮긴 ‘고릴라의 이야기’, 베이징국립아동극단의 ‘세 명의 스님’ 등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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