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보태세 확립 위한 충무훈련의 성과 인정

▲ 23일 경기도 광주시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2015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포상’에서 201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23일 경기도 광주시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2015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포상’에서 201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1개 유관기관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자원 동원 및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충무훈련했다.
 
시는 ‘적 공습에 이은 특작부대요원의 광주시청 피폭’ 상황을 가정한 충무 훈련에서 소방차 등 응급복구 장비 30여대, 현장지휘소 설치, 응급의료소 설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위기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성공적인 훈련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재난, 국가 위기 발생 시 지역 차원에서 수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비하고 도상 및 실전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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