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부분화 확산에 의미 있는 도움 될 것

▲ 22일 BNK금융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총 8억 상당의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BNK금융그룹
22일 BNK금융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총 8억 상당의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BNK금융 그룹의 나눔 행사는 크게 6가지로 사랑의 복 꾸러미 전달(2억50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기부(2억), 불우이웃 돕기(1억5000만원), 연탄 나눔(2000만원), 김장나눔(1억6000만원) , 동지팥죽 나눔(2000만원) 등 총 9억 원 규모에 달한다.
 
먼저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은 이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부산 벡스코와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복 꾸러미’를 제작해 부·울·경 지역의 어르신 5000세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부산시와 창원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900명이 참가해 약 5000개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하는데 힘을 보탰다.
 
더불어 부산은행은 같은 지역 4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 2억, 그리고 그룹 전체 직원의 12월 급여 1%를 모은 1억5000만원의 성금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BNK금융 그룹 전 계열사가 힘을 합쳐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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