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 심의부터 마구잡이 예산삭감…달라진 것 없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이 상임위원회 심의부터 마구잡이로 예산을 삭감, 도정 발목잡기라는 비난을 자초했으나 결국 달라진 게 하나 없이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21일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안 4조247억원 중 112건, 348억원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삭감 예산에는 충북개발공사 출자금, 영동∼단양 종단열차 운행 손실보상금, 오송전시관 건립 타당성조사 등 충북도 역점 사업이 상당수 포함됐다. 충북NGO센터 예산과 충북민예총 사업비도 대폭 삭감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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