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가지 교육과정 제공

▲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소년의 집에서 2016 MIT 과학 특별 프로그램 '알고 보면 정말 재미있는 과학, 나도 한번 도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 학생 및 교수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2주 동안 생활하며 과학 특별 교육을 제공한다.
 
22일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소년의 집에서 2016 MIT 과학 특별 프로그램 '알고 보면 정말 재미있는 과학, 나도 한번 도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학 특별 프로그램은 12가지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뿐 아니라 범죄수사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과학적 소재까지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써는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를 탐구한 뒤 직접 거짓말탐지기 제작하기”, “머리카락 DNA 신원 파악 원리 알아보기” “화학 물질 테스트를 통해 실제 혈흔 찾아내기”, “근육 센서를 이용해 로봇 팔 직접 조종하기” 등이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 이외 미니 워크샵이 진행 될 예정인데, “물체의 3가지 상태(고체, 액체, 기체)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경험하기” “롤러코스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롤러코스터 만들어 보기” “요리를 통해 화학 반응과 상태 변화 배우기” “가수와 춤 꾼들이 중력을 거스르는듯한 춤을 구사하는 원리 배우기” 등이 구성되어 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은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 생각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