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자신감 향상 및 원동력 유발 위한 취지

▲ 21일 롯데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강원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오는 이번 달 24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
21일 롯데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강원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오는 이번 달 24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인 롯데가 후원하며, 장애인 참가자 및 지도자,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스키캠프를 통해 동계 스키 종목 홍보 및 저변확대, 장애인들의 삶의 자신감 및 원동력 유발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장애인스키협회는 여러 장애인 관련 단체들에 캠프 참가자 모집을 공지해 참가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활한 행사를 위해 캠프 진행인원(가이드, 보조, 진행요원)도 적극 지원을 받았다.
 
특히 지체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 행사 관계자는 “스키 입문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술 교육은 물론,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캠프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아울러 시각장애인 입문자들을 위한 1대1 가이드도 지원하며, 스키 장비를 비롯한 식사와 숙박 등은 전액 무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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