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 5법, 서비스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법안 통과 촉구

▲ 여야 지도부가 20일 쟁점 법안 등을 두고 회동을 갖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당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다시 언급했다. ⓒ시사포커스DB
여야 지도부가 20일 쟁점 법안 등을 두고 회동을 갖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당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다시 언급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노동개혁 5법, 서비스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들이 하루 빨리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과 북한 주민들을 위한 북한인권법 통과에도 더 이상의 시간끌기는 없어야 할 것”이라며 “선거구 획정에도 확실한 의견접점을 이뤄 정치신인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서는 야당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있어야 한다”며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혁신은 혁신이 아닌 구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탈당과 분당으로 얼룩진 권력투쟁이 아닌 입법의 길이야말로 야당이 원하는 혁신의 길일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부연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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