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결선. 성남시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 예정

▲ 미래창조과학부가 'K-글로벌 스타트업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결선을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K-글로벌 스타트업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결선을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창업과 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전국 7개 K-ICT 디바이스랩과 공동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추진, 전국에서 총 355건의 아이디어가 모였다.
 
지역별 예선과 본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20개팀은 각 지역 K-ICT 디바이스랩에서 지난 11월 26일부터 약 한달간 시제품을 제작해왔으며, 이중 준결선을 통과한 7개팀의 시제품 발표 및 결선 시연이 21일에 판교에서 열린다.
 
청중 심사단 50명과 전문가 심사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등 총 20개팀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결선 때 이남식 계원예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영하 소설가의 '스토리텔링 마법', 김동현 3D프린팅 작가의 '당신도 아이언맨이 되고 싶은가' 등의 최신기술 세미나도 개최될 전망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K-ICT 디바이스랩을 통한 멘토링, 마케팅, 투자 유치 등 후속 지원으로 적극 연계할 예정에 있고, 이를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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