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부문 ‘춤추는 빛’, 시 부문 ‘폐허의 힘’ 수상

▲ 소설부문 대상에는 서울예대 미디어창작학부 정민교의 ‘춤추는 빛’이, 시 부문 대상에는 경희대 국어국문과의 조주안의 ‘폐허의 힘’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경기 성남시의 사옥에서 ‘제11회 LH청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LH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LH청년문학상은 젊은이에게 국토자원과 주거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년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단편소설을 공모하는 공모전이다.
 
제11회 LH청년문학상에는 928편의 시와 111편의 단편소설 등 1039편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는 시인·소설가 8인이 2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소설부문 대상에는 서울예대 미디어창작학부 정민교의 ‘춤추는 빛’이, 시 부문 대상에는 경희대 국어국문과의 조주안의 ‘폐허의 힘’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에도 우수상 4편과 장려상 12편을 선정해 18명의 수상자들에게 총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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