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김우형·조정은 특별출연

▲ 라민 카림루는 이란 태생의 캐나다 뮤지컬 배우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뮤지컬스타다. ⓒ바이브매니지먼트
오는 21일, 22일 라민 카림루가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 크리스마스 시즌 내한공연 ‘언 이브닝 위드 라민 카림루(An Evening with Ramin Karimloo)’로 한국팬들과 2년만에 다시 만난다.
 
라민 카림루는 이란 태생의 캐나다 뮤지컬 배우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뮤지컬스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 대형 뮤지컬의 주인공을 도맡았으며 2014-2015 시즌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로런스 올리비에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배우’ 후보, 미국 토니상에서 ‘남우주연상 후보’ 등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카림루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자신의 밴드와 함께해 유명 뮤지컬 곡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앨범에 실린 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13년에 국내 초연 중이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국 배우들을 극찬한 것이 인연이 되어 '레미제라블'의 김우형과 조정은이 게스트로 나선다. 21일에는 김우형이, 22일에는 조정은이 무대에 올라 라민 카림루와 호흡을 맞춘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