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대신 기부행사로 대체한 따뜻한 마음 ‘눈길’

▲ 18일 PCA생명은 임직원과 NGO 단체가 함께하는 ‘기부 볼링 대회 (Bowl & Share)’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CA생명
18일 PCA생명은 임직원과 NGO 단체가 함께하는 ‘기부 볼링 대회 (Bowl & Share)’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볼링 대회는 2015년 한 해를 감사와 나눔의 의미로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 성격의 기부행사로 알려졌다. 그리고 PCA생명 임직원 200여명과 여러 해 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NGO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기부는 볼링 대회 성적에 따라 총 3,500여 만 원의 기부금을 차등 지급하는 형식이다. 각각 참석한 NGO단체들과 PCA생명 직원들은 함께 팀을 이루어 볼링 실력을 겨룬다. 최종 성적이 좋은 팀에 포함된 NGO단체에 더 많은 기부금을 지원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박재중 PCA생명 CMO 전무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한 해의 마무리를 나눔으로 하자는데 뜻을 모아 송년회를 기부 행사로 대신했다”며 “새해에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생명보험사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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