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에 64명 파견

▲ 18일 단국대는 지난 16일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 오지에 봉사단을 파견하는 ‘2015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종료한 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에 총 64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단국대
18일 단국대는 지난 16일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 오지에 봉사단을 파견하는 ‘2015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종료한 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에 총 64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또 단국대 사회봉사단이 운영하던 기존의 해외봉사단 파견과 더불어 교수와 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사제동행’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했다.
 
‘사제동행’은 교수 1명과 학생 15~20명이 팀을 만들어 참가 신청부터 봉사활동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년간 사제동행 실적과 봉사활동 계획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합산해 신청서를 제출한 29팀 중 최종 2팀을 뽑았다.
 
선발된 박승환 경영학과 교수와 재학생 등 16명은 18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깜풍톰 지역에서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송병구 몽골학과 교수팀 18명은 23일부터 1월 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10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기존 사회봉사단이 주관하는 30명의 해외봉사단도 내년 1월9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봉사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해외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 등 교육봉사와 더불어 벽화그리기, 마을 환경 정화 및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