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구역 79곳에 대한 일제 점검 실시

▲ 18일 경기도 용인시는 겨울철 폭설 및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재난영상 감시 CCTV가 설치된 관내 79곳에 대해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18일 경기도 용인시는 겨울철 폭설 및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재난영상 감시 CCTV가 설치된 관내 79곳에 대해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재난영상 감시 CCTV는 도로적설 감시 34곳, 하천수위 감시 45곳 등 총 79곳에 설치·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특히 도로적설 감시 CCTV 관련 현장 카메라와 재난종합상황실 관제 프로그램을 중점 살펴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재난영상 화질 개선을 위해 렌즈 하우징 세척 및 통신전용회선 품질 테스트를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고갯길, 저수지, 하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연도별 종합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수립, CCTV와 함께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스템상의 문제점과 장애요소를 사전에 보완해 최적의 재난관제시스템을 운용,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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