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256곳에 CCTV 설치

▲ 17일 경기도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256곳에 CCTV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오산시
17일 경기도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256곳에 CCTV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억의 예산을 들여 오산시 어린이집 257곳 가운데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전원이 CCTV 설치를 반대한 1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시는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CCTV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어린이집 CCTV 설치는 지난 5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인 영상정보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교육에도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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