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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 전쟁' 1-2회 놓쳤다면?...복습카드로 정독하면 완성?’

SBS 수목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복습카드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일 첫방송된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방송시작과 함께 천만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의 윤현호작가와 SBS의 이창민 감독의 의기투합, 그리고 유승호와 박민영, 그리고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등 명품배우들의 조합으로 온, 오프라인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SBS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리멤버 아들의 전쟁' 1,2회 내용을 압축한 ‘복습카드’를 공개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카드에는 극중 장면과 함께 세부멘트가 친절하게 곁들여 있다. 우선 재혁(전광렬 분)과 진우(유승호 분)에 대해 ‘가난하지만 화목한 부자’로 묘사되었고, 진우는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는 절대기억력을 갖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승률 백퍼센트’인 조폭변호사 박동호(박성웅 분)에 대해서는 ‘망나니 재벌 3세 남규만(남궁민 분)을 구워삶을 정도로 고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사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재혁의 정아(한보배 분) 시체를 발견, 이로 인해 재혁이 법정에서 억울하게 강간살인죄 누명을 쓴 내용도 담아냈다. 특히, 진우는 동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동호는 이를 거절했다가 어느 순간 재혁의 변호인을 자처하는 내용까지 디테일하게 그려지면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무엇보다도 카드의 마지막에서는 ‘갑자기 왜 박동호는 서재혁의 변호를 맡기로 결정한 것일까?’라고 언급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고, 더불어 ‘12월 16일 수요일 밤 10시 ‘리멤버’ 본방사수’라는 멘트로 카드를 마무리했다.

현재 이 복습카드는 페이스북상에서 무려 500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을 보내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를 제작한 한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아들의 전쟁'1,2회 복습카드는 이제까지 방송분을 시청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미처 보시지 못한 분들께 간략하게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페이스북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라며 “3회부터 어떤 전개가 진행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처럼 복습카드가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리멤버 아들의 전쟁'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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