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순이익 대비 10% 넘는 금액으로 이웃사랑 실천

▲ 15일 경동제약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바보의나눔’에 2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방한의류를 기부했다. 사진ⓒ경동제약
15일 경동제약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바보의나눔’에 2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방한의류를 기부했다.
 
경동제약은 매해 순이익 대비 10%가 넘는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에 환원해왔으며 , 최근 10년간 210억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또 2015년 말 현재까지 국내외 대학원생,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1964명 등에 총 45억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비를 기부한 바 있다.
 
류기성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극심한 경기침체로 제약업계 역시 어려운 한해였지만, 올해도 여전히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지속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풍성한 나눔을 위해 내년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동제약의 류덕희 회장은 지난 2001년 사재를 출연하여 송천재단을 설립했으며 재단의 현재 기본재산 평가액은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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