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특조위에 증인 출석

▲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청문회에 참석하겠다고 전했다.사진/시사포커스DB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청문회에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15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측은 “이 전 장관이 서면으로 16일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통지했다”고 전했다.

이 전 장관은 오후 2시에 특조위에 증인으로 출석, 참사 당시 수색 관련 피해자의 정보접근권 및 희생자 수습과 장례지원에 관해 질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청문회는 지난 14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중구 YMCA회관에서 진행 중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엔 이 전 장관을 비롯해 이춘재 해경 경비안전국장, 김수형 서해해경 청장, 김문홍 목포해경 서장,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민간 잠수사 두 명도 참고인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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