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관광 콘텐츠 육성 및 인프라 조성에 주력

▲ 15일 서울시 은평구가 서울시관광협회 등 관광 단체들과 함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평구
15일 서울시 은평구가 서울시관광협회 등 관광 단체들과 함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최근 은평구 진관동 일대가 ‘북한산 한(韓)문화체험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관광콘텐츠를 육성·인프라 조성 취지에서 맺어졌다.
 
앞서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지난 4월 은평구 진관사와 한옥마을, 북한산 등을 문화체험 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은평구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한국전통명인마을건립위원회는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나아가 세 단체는 북한산 한문화체험 특구와 한국전통명인마을 건립 등 공동사업을 약속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발정을 위한 민관 협력과 지원의 새 기반이 마련됐다”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통해 구민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1961년 설립 후 서울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왔다. 그리고 한국전통명인마을건립위원회는 한복총연합회와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등 30여개가 포함된 단체로 알려져 있다.[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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