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의 협력을 통해 IoT의 확산 만들 것

▲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제4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 및 제3회 IoT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미래창조과학부
국내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제4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 및 제3회 IoT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미래부는 이번 운영위원회와 Iot 쇼케이스를 통해 2016년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보강해 국내 IoT 중소기업과 수요기업·투자기관연결을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추가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수요에 특화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동안의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IoT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IoT 산업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출범한지 어느덧 2년차를 맞은 IoT 글로벌 민관협의체는 IoT혁신센터를 통해서 “IoT 스타트업 챌린지” “핀포인트 쇼케이스” “투자상담회” “해외 로드쇼”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은 그동안 있던 협의체의 역할은 수요창출, 기업육성 같은 초기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이후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내 IoT의 성공사례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운영위원회가 열린 이후 미래부가 주최하고 KT‧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IoT 쇼케이스”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총 12개 IoT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한 IoT 쇼케이스는 국내 IoT 중소기업들이 기술·서비스를 소개하고 투자, 업무제휴 등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이다.
 
이어서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IoT의 미래는 IoT 생태계 플레이어간 파트너쉽에 나온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IoT혁신센터와 글로벌 민·관 협의체의 역할 및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 실질적으로 IoT의 확산을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맣했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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