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제패뿐만 아니라 전년 대비 점수 상승 ‘주목’

▲ 1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5년도 공공기관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1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5년도 공공기관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까지 전국 61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공단은 전년 대비 0.05점 상승한 8.67점을 받아 지난해에 우수 등급 사정권에 안착했다.

특히 올해 공단은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실에 별도로 부패 척결팀을 구성해 청렴활동의 실행력을 강화함과 더불어, 부패 발생 예방을 위한 ‘1소속기관 1개 반부패 과제 실천운동’과 ‘청렴알리미 제도’ 등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는데 힘썼다. 또한 행동강령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하는 등 입체적인 노력을 해왔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이 청렴도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활동을 강화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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