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나눔 활동 통한 사회적 책무 다해 나갈 것

▲ 12일 매일유업의 자회사 제로투세븐은 올해 대한적십자사 등 각종 사회단체를 통해 총 42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로투세븐
12일 매일유업의 자회사 제로투세븐은 올해 대한적십자사 등 각종 사회단체를 통해 총 42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10년부터 ‘러브 프로젝트’(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를 모토로 삼아 국내외 불우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각 사회단체들과 기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제로투세븐은 대한적십자사, 대한사회복지회, 조계종 등 총 10개 단체에 42억여 원 상당의 현금 및 자사의 의류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사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의 단체에 약 18억 원(소비자가) 상당의 자사의류 및 현금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부품목은 주로 자사 유아동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섀르반의 의류, 러닝용품 등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품은 각 기관과 연계돼 있는 지역 센터를 통해 각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된다.
 
조성철 대표는 “제로투세븐이 지난 15년간 유아동 업계 1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기업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내년에도 나눔활동을 확대해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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