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 조수미가 부른 ‘심플송’은 미국의 음악가 데이비드 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영화에서 마이클 케인이 맡은 지휘자 프레드의 대표곡으로 등장한다. ⓒ그린나래 미디어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 송’이 제 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현지시각으로 10일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 따르면 파올로 소렌티노의 영화 ‘유스’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분노의 질주: 더 세븐’, ‘007 스펙터’, ‘러브 앤 머시’와 함께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에게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하지만 프레드가 그것을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수미가 부른 ‘심플송’은 미국의 음악가 데이비드 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영화에서 마이클 케인이 맡은 지휘자 프레드의 대표곡으로 등장한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조수미의 음색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내년 1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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