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승복하는 공천 룰 만들 것”

▲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11일 “현행 당헌·당규를 기반으로 현직과 신인 모두에게 민주적인 절차를 마련해서 깨끗하게 승복하는 공천 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공천 가이드라인은 현행 당헌·당규에 기반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사포커스DB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11일 “현행 당헌·당규를 기반으로 현직과 신인 모두에게 민주적인 절차를 마련해서 깨끗하게 승복하는 공천 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공천 가이드라인은 현행 당헌·당규에 기반할 것임을 강조했다.

황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장 훌륭한 후보를 공평무사한 방법으로 뽑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특별기구위원장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천은 총선 승리라는 출발점이자 마무리”라고 공천특별기구 위원장 인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황 총장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새누리당은 당내 공천특별기구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양 계파를 대리하는 수장들이 지난 9일 ‘6인 회동’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등 공천특별기구 논의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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