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 계획

▲ 9일 애경산업㈜은 서울시와 함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3억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애경산업
9일 애경산업㈜은 서울시와 함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3억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오는 이번 달 10일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 희망꾸러미 나눔행사'와 기부전달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애경산업㈜ 이석주 부사장,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수홍 사무총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안찬율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애경산업㈜ 임직원 80여명은 샴푸, 세제, 치약 등 9종류의 자사제품으로 상자를 꾸렸다. 그리고 제작된 희망꾸러미 상자 3000세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서울시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애경산업㈜ 이석주 부사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생활용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꾸러미를 제공해 생활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