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재벌 킬러 패리스 힐튼, 옛 애인과 재결합?

'선박재벌 킬러' 패리스 힐튼(27)과 옛 애인인 그리스 선박재벌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 3세(23)의 재결합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밀애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재결합설에 불을 붙이고 있다. 소문은 지난 29일 프랑스 생 트로페(Saint-Tropez)의 한 나이트클럽 VIP룸에서 힐튼이 니아르코스의 품에 뛰어드는 장면과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 장면 등이 포착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시작됐다. 또 사람이 많은 나이트클럽에서 힐튼이 니아르코스의 허리에 다리를 감은 채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고 있는 장면도 목격되면서 소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런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나돌면서 이들의 재결합이 '힐튼의 앙숙' 린제이 로한의 질투 유발 작전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힐튼과 니아르코스는 지난 5월 결별했다. 지난해 10월 그리스 선박재벌 패리스 랫시스와 파혼한 힐튼은 곧 다른 선박재벌인 니아르코스와 교제해 '선박재벌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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