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상설화 과제 남아있다…19대 국회 이후로 이어져야”

▲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는 7일 국회서 ‘특위활동 백서 발표회’를 열었다. ⓒ뉴시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는 7일 국회서 ‘특위활동 백서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백서 발표회는 지난 2013년 6월13일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46차례에 걸친 전체회의를 개최를 비롯한 그동안의 특위 활동을 정리해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자리에서 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이주영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세연 임내현 의원이 환영사를 했고, 황우여 경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특위를 담당하고 있는 정재룡 수석위원이 특위 활동 경과 및 성과를 보고 하고, 세계일보 강구열 기자와 편경범 전 동북아역사재단 운영관리실장이 특위 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위 관계자는 “역사문제를 해결하기에는 2년 6개월 간의 활동기간은 한계가 있고 만약 19대 국회를 끝으로 특위 활동이 종료된다면 그나마 지금까지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특위의 활동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며 “특위 상설화 과제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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