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해 썰매 대여 및 편의시설 배치

▲ 7일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이번 달 22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철산동 안양천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광명시
7일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이번 달 22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철산동 안양천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얼음썰매장은 시가 올해 지난 7월 안양천 주변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에 물을 채워 만들어진 장소로 알려져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은 유아용과 초등학생 이상용 등 2곳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썰매를 무료로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썰매장 곳곳에 난로 설치와 함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얼음썰매장은 인공장치 없이 자연적으로 얼린 곳이어서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방문 전에 시 재해방재과 혹은 홈페이지에서 개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