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인권 개선되도록 꾸준한 지원 약속

▲ 7일 넷마블게임즈는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함께 초등학교 아동들을 위한 장애 인권 교육용 그림책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를 발간했다. ⓒ넷마블
7일 넷마블게임즈는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함께 초등학교 아동들을 위한 장애 인권 교육용 그림책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그림책은 지난 2003년부터 연구소와 함께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써 진행됐다.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2015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 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품을 DVD영상으로 제작, 부록으로 함께 배포해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는 교사 및 강사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전달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작년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 그림책과 영상물이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는 기관과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식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고자 지속적으로 그림책을 제작해 장애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재 이사장은 “올해의 그림책은 무엇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줄거리여서 유아·초등학생들이 장애를 자연스런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장애인권교육용 콘텐츠로 적절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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