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리스 사업 확보 기금 전액 환경보호에 사용

▲ 6일 BC카드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 3억6000만원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사진ⓒBC카드
6일 BC카드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 3억6000만원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페이퍼리스’ 사업이란 신용 및 체크카드 거래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발급해 온 회원용 매출표를 카드회원의 선택에 따라 선별 출력, 절감된 매출표 발급 비용을 환경보호 및 페이퍼리스 참여 기업에 환원하는 친환경업무를 뜻한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금을 통해 생태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표적으로 활동으로 중국 내몽고지역 쿠부치 사막 공동조림 사업 등이 알려져 있다.
  
황사 주요 발생지 중 하나인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으로써,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한국 황사 피해의 주 발원지에 해당한다.
 
BC카드 역시 쿠부치 사막 공동조림을 위한 3개년 사업에 참여, 올해로 2년째 환경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BC카드는 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하는 ‘대국민 친환경 생활소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 후원사로 참여해 친환경 소비 관련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BC카드 관계자는 “페이퍼리스 사업은 환경보호 외에도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금을 환경보호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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