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재크 스튜어트와 재계약 마치며 2016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 스튜어트/ 사진: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외국인선수 모두와 재계약을 마쳤다.
 
NC는 29일 외국인투수 재크 스튜어트(29)와 총액 75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6월 NC에 합류했던 스튜어트는 19경기 117⅔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2.68로 활약했다. 시즌 중반에 투입됐지만 빠르게 국내 무대에 적응하면서 NC에 큰 힘을 보탰다. 또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하며 NC의 포스트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스튜어트는 “멋진 동료와 코칭스태프, 열성적인 창원 팬 덕분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하게 KBO리그에 적응할 수 있었다”며 “최근 미국에서 팀 동료 테임즈와 해커의 수상 소식을 듣고 기쁘면서도 부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 더 좋은 활약을 펼쳐 동료들과 함께 시상식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C는 올 시즌 에릭 테임즈, 에릭 해커에 스튜어트까지 재계약하면서 내년 시즌 외인 구성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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