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TR, “로드리게스가 마이너리그가 새 팀과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합류해도 놀랍지 않다”

▲ 웬디 로드리게스/ 사진: ⓒ폭스스포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베테랑 웬디 로드리게스(36)를 방출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좌완 투수 완디 로드리게스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2009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로 활약을 펼치며 11년 동안 275경기 97승 98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참가했지만 캠프 도중 방출을 당했다.
 
4월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고, 8월에는 캔자스시티와 계약을 맺었지만 결국 메이저리그로 승격하지 못하면서 통산 100승까지 3승만을 남겨두고 또 소속팀을 잃었다.
 
한편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에 따르면 “그의 기록으로 봤을 때, 베테랑 투수 로드리게스가 새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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