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공
'장사의 신 객주 2015' 3막 오른 객주 제대로 취향저격한 '점입가경' 스토리

'장사의 신 객주 2015'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제 3막을 시작, 더욱 불꽃 튀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나섰다.
 
3막에 오른 '장사의 신 객주 2015'는 장혁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반전을 거듭하며 강도 높은 내용들을 쏟아내고 있다.
 
우선 장혁은 자신이 첫발을 디뎠던 ‘송파 마방’을 구하고자 아직 제대로 된 물화를 가지고 장사를 시작하지 못했던 것. 운명처럼 맡게 된 객주인으로의 사명감뿐만 아니라 천부적인 상재를 가진 장혁이 어떤 방법으로 장사를 펼쳐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장혁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것이 김학철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터. 악랄한 유오성이 아버지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죽게 만들고, 누나 박은혜까지 죽이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복수를 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정이 한채아를 향한 장혁의 마음을 돌리고 평생을 함께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지, 한채아에게 어떤 살벌한 보복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천봉삼을 없애는 것은 내 운명”이라며 냉혈한으로 치닫고 있는 유오성이 장혁에게 어떤 해악을 가할 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채아는 아들을 얻어 ‘신가대객주’를 물려주려는 이덕화로 인해 장혁과 하룻밤을 내고 결국 임신에 이르렀다. 장혁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 한채아는 짐까지 싸들고 도망치려 했지만 이덕화에게 붙잡혔고, 이덕화는 무조건 건강한 아들을 낳으라며 이 모든 게 자신의 계획이었음을 시인 한채아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장혁과 한채아의 애절한 사랑을 시기하는 이덕화는 장혁을 죽이겠다 마음먹었고, 이런 이덕화의 본심을 알고 있는 한채아는 불안에 떨게됐다. 한채아가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장혁에게 진실을 말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