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할 장애아동 발굴 프로젝트

▲ 24일 조아제약은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손잡고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작품 전시회를 영등포구 문래동 본사 로비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사진ⓒ조아제약
24일 조아제약은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손잡고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작품 전시회를 영등포구 문래동 본사 로비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 ‘프로젝트 A’는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멘토∙멘티 형식의 1:1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아트링크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자 예술사 5명의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팝아티스트 마리킴, 임지빈, 홍원표, 아트놈과 한국화가 라오미 등 5명의 예술가들은 6개월동안 6명의 장애아동들의 멘토가 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아동들의 작품들이 적용된 조아제약 제품 포장박스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발달장애인이 가진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예술가로 키워내고자 시작된 ‘프로젝트A’는 조아제약의 3년 연속 후원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