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 기관들 한자리에

▲ 추유쳉의 작품. My Nation, 2009, 비디오, 12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을 기념하여 24일부터 12월24일까지 ‘아시아 창작공간(문화예술기관) 네트워크 국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등 아시아 32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창작 공간 네트워크협의체(AASN)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시각예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창작공간과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인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구축’은 2012년부터 진행되었다. 현재는 총 32개국의 5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아시아를 아우르는 시각예술 협력 사업 중심의 연결망 구축 사업으로 발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국제행사’는 협의체 총회, 서울시립미술관이 협력하는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행사와 연계하여 협의체 회원기관이 함께 기획하는 공동기획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