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다큐멘터리 작가로 발돋움

▲ 구와바라 시세이는 한국을 소재 한 사진집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일본의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가 대한사진예술가협회에 의해 ‘제14회 이해선 사진문화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해선 사진문화상’은 한국의 사진 발전에 많은 것을 기여한 이해선 선생의 창작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93년 제정된 상으로 격년제로 운영 중이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196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을 소재 한 사진집 ‘내가 바라본 격동의 한국’과 2013년 사진집 ‘분단원점’ 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미사진미술관, 고은사진관 등에서 수차례 초대전과 개인전을 열은 바 있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사진집 ‘미나마타병’으로 일본사진협회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이나노부오상, 2002 동강사진상, 2014 도모켄 사진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람들에게 국제적인 다큐멘터리 작가라는 평판을 받아왔다.
 
‘제14회 이해선 사진문화상’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의 인사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많은 사진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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