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국민의 심판에 맡기겠다"

청와대는 12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오늘의 역사 발전을 위한 시련으로 생각한다”며 사뭇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의 결과는 역사와 국민의 심판에 맡기겠다”며 “헌법과 법적 질서 절차에 따라 맡은 바 직분을 다 할 것”이라는 입장 표명을 이병완 홍보수석을 통해 전했다. 그는 이어 “국정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조속히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