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에서 케빈오 우승
11월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케빈오와 천단비의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결승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에게는 각각 두 곡을 부를 기회가 주어졌는데, 하나는 자유곡, 하나는 신승훈이 직접 두 사람을 위해 만든 자작곡이었다.
먼저 케빈오는 자유곡으로 자신의 자작곡인 ‘Blue Dream’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기타 연주와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또한 천단비는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했다. 그녀는 특유의 안정적이고 호소력있는 보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에서 케빈오는 신승훈이 직접 작곡한 ‘꿈이 되어’를 선보였다. 신승훈의 노래였음에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는 신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어냈다.
천단비는 ‘별이 되어’를 열창했다. 천단비는 이미 완성된 가수였고, 별이 되어 있었다. 심사위원들도 호평을 이어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좋은 무대에도 순위는 매겨져야 했다.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 점수 합산으로 케빈오가 우승, 천단비가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우승한 케빈오는 우승상금 5억원, 음원 발매, 2015 MAMA 데뷔 무대 등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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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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