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반포 한강공원까지

▲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시
서울시가 21일 오후 10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대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한강은 연 6천만 명이 찾는 장소이다. 하지만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흡연이 잦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심각하다.
 
이번에 열릴 자전거 대행진은 1000명의 시민들이 자전거에 금연 깃발을 달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반포 한강공원까지 왕복 14km를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대행진에 앞서 금연을 홍보하는 시민 봉사자들인 ‘한강공원 금연문화 지킴이’ 임명식과 한강공원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결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전거 대행진은 인터넷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