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약계층 1인당 최대 4000만 원까지 가능

▲ 16일 경기도는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16일 경기도는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부터 농협 경기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굿모닝 푸드트럭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중에 있었다.

그러나 10월말 현재 자금 신청이 단 2건에 그쳐 8000만원만 지원됐으며, 수원 종합운동장과 안산 시립테니스장 영업자 2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86명에게도 저리의 창업자금을 지원, 푸드트럭 창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푸드트럭 창업을 원하는 청년·취약계층은 1인당 40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이자율보다 낮은 1.19%이고, 대출기한도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상환으로 알려져 있다.

도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들에게 자금이 지원되면 당초 예상처럼 푸드트럭 50대의 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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