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 그랜트 제도로 십시일반 사랑나눔 기금 조성

▲ 12일 롯데건설은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사진ⓒ롯데건설
12일 롯데건설은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벌써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이날 하석주 부사장을 비롯해 롯데건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연탄 2만 장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30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선물했다.

한편 부산 소재의 롯데건설 임직원 30여명은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을 찾아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26가구에 연탄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준비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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