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관객에게 감동의 하모니 연출

▲ 12일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오는 이번 달 28일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희망 나눔 사랑의 몸짓’ 공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12일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오는 이번 달 28일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희망 나눔 사랑의 몸짓’ 공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 되며, 무용과 몸짓을 통해 세상과 소통함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한국무용 ‘진풍정’, ‘선녀춤’, 발레 ‘파샤의 정원3막’ 공연을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더불어 초청공연으로 채움합창단과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플루티스트 김희숙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필로수 장애인 무용단 임인선 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함으로써 화합의 장을 만들고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지난 2007년 창단된 국내 최초 지적 장애인무용단으로써, 전국적으로 무용 교육과 공연을 진행해 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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