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행사 통해 고객사랑 사회 환원

▲ 10일 롯데백화점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10일 롯데백화점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창식 중구청장, 최은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청장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거창한 창립 기념식 대신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행사를 통해 고객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롯데백화점의 임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3만6000시간 달성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해당 봉사활동은 봉사활동 점포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인 ‘러블리 버킷 챌린지’으로, 해당 활동을 통해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은 봉사 1시간당 쌀 1kg을 적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까지 롯데백화점 52개 점포가 모두 참여했고, 그 결과 총 3만6000시간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적립한 3만6000kg의 쌀은 사회복지 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량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35주년인 지난해에도 연탄 35만장을 소외계층에 기부해 훈훈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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