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방 만들어 사진 공유 및 실시간 대화 가능

▲ 네이버 클라우드 화면 ⓒ네이버
네이버는 기존의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N드라이브’를 지인 기반의 사진 특화 공유 공간인 ‘네이버 클라우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재탄생하는 네이버 클라우드는 가족이나 친구와 쉽고 빠르게 사진 공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서비스와 제일 다른 점은 이용자가 SMS, 라인,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지인을 초대하고 클라우드 공간 내 별도의 모임방을 만들어 사진을 공유하면서 댓글 형태로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많은 사진을 장소나 일자별로 자동으로 정리해 보여줘 클라우드 공간 관리도 더욱 쉬워졌으며, 네이버랩스에서 축적한 사진 인식 및 처리 기술을 적용해 ‘1년 전 오늘’과 같은 특별한 순간을 별도로 뽑아준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현재 30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PC 간 뛰어난 호환성과 자동올리기 기능 등 편리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개인의 저장공간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지인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편리한 사진 관리 기능과 스티커 등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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