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정비와 더불어 LED 간판 교체 사업 병행

▲ 8일 서울시 서초구는 서울시 옥외광고물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지원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진ⓒ서초구
8일 서울시 서초구는 서울시 옥외광고물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지원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2014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개선정비 노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서초구는 고정광고물 457개, 불법현수막 2만6532개, 입간판 1065개, 에어라이트 750개 등 불법 유동광고물 2만8347개를 정비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시행, 야간유해전단 단속전담반 구성 등이 효과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한편 서초구는 관공서에서 모든 광고물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것에 대한 한계를 체감,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지속적인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교체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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