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인식 확산 및 회원들의 동참 독려

▲ 7일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사진ⓒ국제로타리 3650지구
7일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장 봉사는 비가 오는 와중에 로타리 회원과 가족, 로타리 청소년 봉사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타리 회원들이 담근 김장 김치 5천㎏은 각 구청을 통해 다문화센터 및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북한이탈주민, 미혼모 가족 생활시설, 재한 몽골학교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김도열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는 “1천명 로타리 회원의 활동으로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봉사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650지구는 서울 강북지역 로타리클럽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92개 클럽에 회원 3천여 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은 매년 국제봉사를 위해 로타리재단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국내봉사를 위해 약 20억, 200여건 이상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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