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확대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노력할 것

▲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란 공단이 지역 고용센터에 공단 직원을 상시 배치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뜻한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장애인들은 취업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공단 강원지사와 전남지사는 각각 춘천 고용센터와 순천 고용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에 ᄄᆞ라 장애인들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직업훈련,취업지원 등 고용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으며, 복지급여 등 복지서비스 초기상담과 신청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올해 2개 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에 17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초기 단계에는 취업지원사업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기업지원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공되는 공단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사 및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설명받을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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