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악단 앙상블 오푸스, 한류를 알리다

▲ 6일부터 12일까지 류재준과 앙상블오푸스는 브르타뉴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시스
작곡가 류재준과 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악단 ‘앙상블 오푸스’가 공연을 위해 프랑스로 떠난다.
 
소속사 오푸스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류재준과 앙상블오푸스는 브르타뉴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재준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브르타뉴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클라리넷 오중주’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등에 의해 연주되는 등 류재준의 음악세계를 조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재준은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과 독일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 상주 작곡가,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작곡가를 지내고 최근에는 폴란드 정부의 1급 훈장인 ‘글로리아 아르티스’를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뽐내고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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