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행사 위해 미국으로 출국

▲ 홍진호 ‘블리즈컨’ 위해 출국 ‘시크한 공항 패션’/ ⓒ 시사포커스 DB
홍진호가 ‘블리즈컨’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11월 4일, 홍진호가 ‘블리즈컨’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홍진호는 검은 모자와 가죽 자켓, 그리고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검은 백팩과 운동화로 공항 패션을 마무리했다.
 
홍진호는 오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5’에 초청됐다. 홍진호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의 이벤트 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매치는 홍진호와 임재덕, 그리고 임요환과 정종현이 각각 팀을 이뤄 두 사람이 한 진영을 컨트롤하는 ‘집정관 모드’로 진행된다.
 
홍진호는 명실상부한 스타크래프트1의 레전드다. ‘폭풍저그’라는 별명답게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임요환은 말할 필요 없는 테란의 ‘황제’이며, 임재덕과 정종현 역시도 스타크래프트2의 초기 리그를 다진 최고의 선수들이다.
 
때문에 ‘임진록’에 이후 시대를 평정한 새로운 레전드들의 리턴 매치라는 의미가 추가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홍진호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빅썰’,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KBS2 ‘출발 드림팀’ 등에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한편, 홍진호가 참가하는 ‘블리즈컨 2015’ 이벤트 매치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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